하루 40만원 버는 `붕어빵 장사` 비결 알고보니
일본 도쿄에 있는 양갱 전문점 오자사는 3.3㎡(1평)밖에 안 되는 작은 가게다. 하루에 만드는 양갱 수도 150개뿐. ‘한 뼘’에 불과한 이 가게에서 벌어들이는 연매출은 40억원에 이른다. 60년 전통의 오자사가 ‘1평의 기적’으로 불리는 이유다. 경기가 나빠지고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청년실업자나 주부, 퇴직자들이 작은 가게에 눈을 돌린다. 주변에 소자본, 소규모 점포 창업에 뛰어든 사람은 많지만 막상 성공했다는 사람은 드물다. 오자사의 이나가키 아츠코 사장은 말한다. 그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돈이 없고 기술이 모자라거나 아이템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고. 평범한 음식이라도 제조나 서비스, 직원 관리 등에서 분명한 경영철학과 마인드를 갖춘다면 단 1평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아직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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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4. 14:49